젊은 직장인 고객을 겨냥한 AK플라자 금정점이 오는 22일 그랜드 오픈(사진)한다.

AK플라자 금정점은 AK플라자가 5번째로 선보이는 지역 특화 쇼핑몰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을 포함 총 5개 층으로 선보인다. 영업면적은 약 6051평(2만3㎡) 규모이며 영화관, 스포츠, SPA, 식음료(F&B) 등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총 90여 개가 들어선다. 금정점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인도어 몰과 야외에서 산책하듯 쇼핑할 수 있는 아웃도어 몰을 결합해 고객들이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 할 수 있다.

금정점은 AK플라자 오프라인 유통 사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역세권의 장점을 그대로 활용했다. 지하철 1호선 및 4호선이 교차하는 금정역에서 도보 3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는 금정점의 장점을 활용, 역 출구와 쇼핑몰 2층의 야외 데크를 연결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금정역은 향후 GTX-C 노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금정점은 젊은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테넌트를 선보인다. 군포시 금정 일대는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오피스 상권으로 금정역 역시 출퇴근 시 주요 환승역이다.

이에 점심시간과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운동을 즐기려는 직장인 고객을 겨냥해 지하 1층에 총 695평(2298㎡) 규모의 골프 및 스포츠로 구성된 액티브 테넌트를 대거 선보인다. 또 쇼핑몰 곳곳에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유니클로, 지오다노, 에잇세컨즈, 스파오, 탑텐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SPA 브랜드를 배치했다. 이 외에도 영화관 메가박스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테넌트와 스타벅스와 야외정원을 함께 구성한 힐링 공간도 마련됐다.

AK플라자 관계자는 “금정 지역 주요 이용자 특성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와 풍부한 시설들로 일상 속의 프리미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오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