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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산업진흥원, 중남미 제약 시장 위한 컨설턴트 초빙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이 브라질 사업개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해외제약전문가 에드손 브리토(Edson Brito)를 진흥원 상임 컨설턴트로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에드손 브리토는 브라질 제약·바이오 의약품 사업개발 분야에서 약 30년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노피, 노바티스, 버가모-암젠 등 글로벌 제약사의 마케팅 부서 총 책임자로 근무하며 브라질 내 의약품 유통 채널을 구축,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브라질 현지 기업인 '아우라메디 파마슈티카'의 CBO(신규사업개발총책임자)로 활동하며, 기업의 제품 포트폴리오 작성 및 시장 접근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그는 2017년부터 2년간 진흥원 상주 해외제약전문가로 활동하며 국내 기업의 중남미 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 국내 기업의 브라질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한 바 있다.

김용우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현지 파트너 발굴에서 나아가 브라질과 의약품 생산 개발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보건산업 분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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