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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 모집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가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0만원씩 지급하는 바우처 형태의 카드다.

가맹 대상은 문화·관광·체육에 해당하는 업종으로 도서, 음악, 교통, 관광, 스포츠관람, 체육시설 등이다.

현재 시에 등록된 가맹점은 250여 곳이다. 시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이 서점이나 영화관, 사진관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보다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도록 많은 업체들이 가맹점으로 가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일부터 기흥구 구성동, 신갈동 등 4곳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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