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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신규 확진자 4만1310명 66일 만에 최다
위중증 70명, 사망자 16명

15일 서울 종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검사소로 들어서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4만명을 넘어섰다. 66일만에 최다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13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872만1415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5월 11일(4만3908명) 이후 66일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1주일 전(9일) 2만273명 대비 2만1037명(104%) 증가하면서 지난 4일부터 13일 연속 ‘주간 더블링’ 현상이 지속됐다.

신규 확진자 4만1310명 중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4만1023명이며, 해외유입은 287명이다. 해외유입은 6월 24일 113명 이후 22일 연속 세 자릿수, 지난 12일 258명 이후 5일째 200명 넘게 집계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0명으로 전날(15일) 65명보다 5명 늘었다. 4일 만에 70명대로 올라섰다. 1주일간(7월 10일~16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69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새 1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4728명(치명률 0.13%)이 됐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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