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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방 기업 떠나자 우즈베키스탄 가전 브랜드 러시아서 ‘쑥~’
아르텔 그룹-러 최대 양판점과 독점 공급 계약
노바24 캡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러시아 소매 시장에서 서방 가전 브랜드가 떠난 자리를 우즈베키스탄, 터키, 중국 제조사 브랜드가 메우고 있다.

15일 우즈베키스탄 매체 노바24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가전업체 아르텔(Artel)은 러시아 최대 전자 양판점 엠비디오엘도라도(M.Video-Eldorado)와 독점 계약을 맺고 7~8월에 냉장고, 냉동고, 세탁기, TV, 스토브, 진공 청소기, 에어컨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양사는 연말까지 취급 제품을 100개 품목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르텔은 우즈베키스탄 6곳에 생산공장을 두고 연간 400만대 제품을 생산한다. 이 회사는 향후 2년 안에 러시아 시장에서 점유율 3~5%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가전 브랜드 비오미(Viomi), CHIQ, TCL도 연말까지 러시아 유통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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