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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더샵’ 이후 20년만에 새 브랜드
‘고귀한 사람들이 사는 특별한 곳’
중세 유럽풍 로고 디자인 품격 ↑
포스코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포스코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티에르는 지난 2002년 ‘더샵(The Sharp)’을 선보인 이후 20년 만에 내놓는 두 번째 아파트 브랜드다. 오티에르는 프랑스어로 ‘높은, 귀한, 고급’을 의미하는 ‘오트(HAUTE)’와 ‘땅, 영역, 대지’를 의미하는 ‘테르(TERRE)’가 결합된 단어로 고귀한 사람들이 사는 특별한 곳이라는 의미다. 브랜드 로고는 오티에르의 ‘H’와 ‘A’를 조합해 문화와 품격 있는 삶을 누리던 중세 유럽 가문의 문장처럼 디자인했다.

포스코건설은 오티에르를 통해 고객중심의 맞춤형 설계와 특별한 주거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간배치와 디자인 면에서 타 아파트와 차별성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한 내·외부 디자인을 통해 아파트의 품격을 높인다.

포스코건설은 브랜드 개발을 위해 2019년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해왔고, 브랜드 4대 핵심가치(나만의 순간·특별한 경험·여유로운 공간·주목받는 디자인)를 개발했다. 오티에르 브랜드 적용은 ‘브랜드 적용 심의회의’에서 입지와 규모, 상품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브랜드 적용 이후에도 가치 유지를 위해 최초 적용된 기준들이 지속 관리되고 있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오티에르를 통해 고객이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주거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 자체만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브랜드를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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