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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카드, 22-23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개최
총 상금 3억원, 260여 명의 남녀 프로 당구선수 참여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하나카드는 22-23 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두번째 투어 대회인 이번 22-23 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은 총 상금 3억원을 두고 남녀 총 268명의 프로선수들이 경쟁할 예정이다. 14일 LPBA 128강을 시작으로 15일에는 개막식 직후 PBA 128강 경기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

PBA는 128명의 선수가 참가해 1R부터 4전 3선승제의 세트제로 진행이 된다. 준우승 상금은 3400만원이며, 4강과 8강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우승상금 1억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7월 21일 밤 9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LPBA는 140명이 선수가 출전하며, 128강, 64강, 32강은 서바이벌 경기로 진행을 한 후 16강부터 3전 2선승제의 세트제로 진행된다.

대회 1일차인 14일에 128강과 64강전을 치룬다. 우승상금 20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20일 밤 10시경 진행 예정이다. 준우승 상금은 600만원, 4강과 8강에 오르면 각 200만원과 1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달 15일 PBA 8번째 구단으로 창단한 하나카드의 원큐페이 프로당구단은 팀 리그 첫 경기를 자사가 메인 스폰서로 개최하는 대회에 참가힌다.

이번 시즌 주장을 맡은 김병호를 비롯 ‘PBA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베트남 특급’ 응우옌 꾸억 응우옌, ‘당구 여제’ 김가영 등 최정상급 선수가 참가한다.

권길주 하나카드 원큐페이 프로당구단 구단주는 “하나카드의 이름으로 치르는 첫번째 대회인 만큼 선수와 팬들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특히 원큐페이 당구단을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서도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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