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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차관급 인선…국립중앙박물관장 윤성용·평남지사 조명철
평북지사 양종광·함북지사 이훈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왼쪽부터)을 임명했다. 또 평안남도 도지사에는 조명철 전 국회의원, 평안북도 도지사에 양종광 평안북도 중앙도민회 회장, 함경북도 도지사에 이훈 전 오두산 통일전망대 대표를 각각 임명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차관급인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임명했다.

또, 평안남도지사에는 조명철 전 국회의원을, 평안북도지사에는 양종광 평안북도 중앙도민회장, 함경북도지사에는 이훈 전 오두산 통일전망대 대표를 각각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윤 신임 관장은 1966년생으로 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박물관협회 부회장, 국립민속박물관장을 거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인 조 신임 평안남도 지사는 1959년생으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교에서 경영조정학 학사,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종합대 교수를 지냈고,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이후에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장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양 신임 평안북도 지사는 1956년생으로 경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전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평안북도 영변군민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평안북도 중앙도민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이 신임 함경북도 지사는 1956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 출신이다. 99관광개발 전무이사, 동갑무역 대표와 오두산 통일전망대 대표를 역임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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