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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A, '제2의 루나사태' 방지위한 공동 가이드라인 정책포럼 개최

[헤럴드경제=윤호 기자]KDA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회장 강성후, 이하 연합회)는 오는 14일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가상자산공동가이드라인제정위원회(이하 위원회) 주관으로 투자자 보호 및 시장 건전화를 통해 ‘제2의 루나사태 방지를 위한 공동 가이드라인 기초안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3부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위원회 참여 거래소들의 공동 가이드라인 채택과 강성후 연합회장의 개회사, 가이드라인제정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참여 중인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의 환영사,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제2부 주제발표에서는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이 ‘가상자산 시장 안정은 증권성 여부 결정이 우선’, 김태림 공동가이드라인제정위원회 기초안소위원장(법무법인 비전 변호사)이 ‘코인마켓 거래소 공동 가이드라인 기초안’을 각각 발표한다.

제3부 지정토론에서는 가이드라인제정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참여 중인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고려대 특임교수)을 좌장으로 해 권오훈 차앤권 법률사무소 변호사, 임요송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코어닥스 대표),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 박은수 플랫타익스체인지 부대표, 최종관 디지털자산평가 대표 등이 참여해 공동 가이드라인 지향점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게 된다.

강성후 연합회장은 "가상자산 가치에 대해 사회경제적으로 인정받는 최초 과정인 상장, 상장 후 변동사항 공시 등 유통, 최종 과정인 상장폐지 등 전 과정을 대상으로 한 공동 가이드라인 공론화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기본안을 확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회장은 또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대응에는 원화/코인마켓 거래소 구분이 없다"며 "당정에서는 가상자산 리스크협의회도 원화마켓 거래소들만을 대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기본 국정 철학인 공정과 상식에 의해 원화/코인마켓 거래소 공동 참여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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