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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76개사, 청년 1000명 이상 채용
전기·전자, 기계·장비, 바이오·의료 등 다양한 기업 참여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우리 경제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견기업 76개사가 1000명이상 청년 신규 채용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견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 특화 일자리 박람회로, 월드클래스·소부장 으뜸·세계일류상품 기업 등 기술혁신형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중견기업과 고용우수기업 76곳이 참가해 10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기계·장비 등 주력산업 기업들과 바이오·의료 등 신산업 분야의 핵심 기업들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직무 추천 성격유형검사(MBTI), 면접 이미지 컨설팅, 인사담당자 토크쇼, 취업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고졸 청년인재들이 중견기업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견기업 채용정보도 제공한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지난 5년간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는 총 2500명 이상이 실제 채용으로 연결된 중요한 일자리 창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도 1000명 규모의 채용을 목표로 기업들이 인재 모시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능력있는 청년 인재들이 우수한 중견기업을 만나 함께 끊임없이 성장해나갈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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