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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뉴라이저, 한국 대림에 연 50만t 규모 요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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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호주의 친환경 비료 제조업체 뉴라이저가 4일(현지시간) 한국의 대림과 연간 50만t 규모의 요소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뉴라이저는 이날 대림과의 계약에 따라 초기 5년간 이같은 규모로 과립 형태 요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에는 양사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급 기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을 달았다.

또한 뉴라이저 요소 프로젝트의 초기 연간 생산의 50%를 대림이 보장하는 내용도 담겼다.

뉴라이저는 원자재 컨설팅회사인 CRU그룹의 가격 예측치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 규모가 총 28억 호주 달러(2조 4804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DL홀딩스의 건설 부문 DL E&C는 지난달 뉴라이저의 지분 9.1%를 확보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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