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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BC바로카드, 출시 2주만에 발급 2만좌 돌파
3040 세대 매출 비중 늘어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BC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출시한 ‘신세계 BC바로카드’가 출시 2주만에 발급 2만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BC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의 제휴 확정 후 백화점 이용 고객의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할인, 포인트/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백화점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혜택을 탑재한 것을 이유로 꼽았다.

특히 ‘리워드 플러스 카드’는 저렴한 연회비(1만원)에 반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1.5%까지 무제한 페이북머니 적립이 가능해 출시 카드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드가 없는 경우 신세계백화점에서 카드 심사 및 즉시 실물 수령이 가능한 점, SSGPAY 등 간편결제 자동 등록을 통해 사용 가능한 점 등도 입소문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C카드는 올해 신세계백화점에서 발생된 매출을 상품 출시 전(1월1일~6월15일, 모든 BC카드 고객)과 출시 후(6월16~28일, 신세계 BC바로카드 고객)로 구분해 ‘신세계 BC바로카드’ 고객의 특징 분석했다.

분석 결과 출시 전 신세계백화점 매출액의 절반(54%)을 차지했던 3040 세대의 매출 비중은 ‘신세계 BC바로카드’ 출시 후 매출액의 2/3(65.8%) 수준으로 급격히 높아졌다.

이 중 3040 여성 고객의 매출 비중은 ‘신세계 BC바로카드’ 출시 전 대비 각각 3.3%, 4.3% 증가했고 30대 남성 고객의 매출 비중도 3.2% 증가하는 등 3040 세대가 백화점 소비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스테디셀러 카드를 최근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하고, 백화점 이용고객의 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한 것이 고객의 반응을 이끌어냈다”면서 “특히 최근 백화점의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영프리미엄 세대(3040)가 기존 소비의 새로운 대안으로 ‘신세계 BC바로카드’를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7월 31일까지 ‘신세계 BC바로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 연회비 캐시백(2만원 이상 사용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 등을 제공한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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