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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양천구가 오는 1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민선 8기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취임식은 교육, 문화, 복지, 경제 등 각계각층의 구민을 초청해 검소하면서도 품위 있게 개최될 예정이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정운영의 방향과 추진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취임식은 양천구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양천어린이합창단’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 및 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 당선인은 취임사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민선 8기 구정운영 방향의 중심이 될 비전과 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리셉션 및 축하 화환 등은 생략해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내실 있는 취임식의 취지를 살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기재 당선인은 취임사에서 “양천구민께서 보내준 지지와 성원은 양천구 발전에 대한 기대이자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한 치의 소홀함 없는 구정을 펼쳐갈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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