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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구청장 취임식 열린음악회로 구민과 함께한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1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열린음악회’와 함께 민선 8기를 시작한다.

성동구는 취임식을 대신해 구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성동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초청 진행하는 ‘성동열린음악회’는 ‘포용’과 ‘어울림’, ‘화합’의 한마당으로 구성했다.

지역 내 트윙클 치어리딩클럽의 오프닝 퍼포먼스 ‘성동에 살아요’ 공연을 시작으로 구립 합창단과 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164명이 ‘아름다운 나라’, ‘우정의 노래’, 베토벤 ‘합창’을 협연한다. 가수 바다와 이도진, 팝페라 그룹 엘페라 등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도 펼쳐진다.

본 공연에 앞서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의 시간도 진행된다. 별도로 마련된 ‘포토존’에서 구청장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성동의 새로운 출발과 힘찬 시작을 응원하고 생생한 이 날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활 속 불편함부터 해결하고자 했던 행정이 민선 8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된 열쇠가 되었다”며 “깊은 신뢰를 보여주신 구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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