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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 12월 31일까지 연장

[헤럴드경제(가평)=박준환 기자]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농산물 소비둔화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가평군 농기계 임대료 감면이 시행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6월20일 기준) 총 776농가에서 1571대의 임대농기계를 이용했으며, 가평군은 당초 6월 말까지 예정되어 있던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31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관내 농업인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53기종 302대의 임대농기계를 50%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郡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난과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농기계 임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과 농기계팀(☎031-580-4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가 소득보존 영농 편익 및 일손 부족에 적극 대처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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