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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10년후 질병까지 알려주는 ‘애니핏 플러스’출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삼성화재가 향후 10년간 발병 확률을 예측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이 개선된 서비스다.

애니핏 플러스에는 세브란스병원 인공지능(AI)연구소의 AI머신러닝을 채택한 건강체크 기능과 만성질환 케어 기능이 추가됐다. 1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사용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삼성화재 보험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었다.

건강체크 기능이 특히 주목된다. 이는 과거 10년치 가입자의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10년간 발병확률을 예측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 활용에 동의하거나 직접 설문에 대한 답을 하면 건강 나이와 기대 수명, 한국인의 대표적 질환 16가지에 대한 10년 내 발병위험도를 알 수 있다.

‘만성질환케어’ 서비스를 통해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연관된 심혈관 나이를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운동, 체중, 혈압 등을 포함한 총 8가지 생활습관 중 실천할 3가지를 선택해 12주 생활습관 개선 플랜을 설정할 수 있다.

‘일상케어’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의 애니핏이 걷기 관리가 주였다면, 애니핏 플러스는 혈압·체중 기록 기능이 추가됐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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