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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ESG연구소, 기관투자자를 위한 ‘기회관점에서 접근하는 ESG 투자’ 포럼 개최
한국ESG연구소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국ESG연구소(대표이사 조윤남)는 한국상사법학회, 송촌문화재단 후원으로 지난 22일 롯데호텔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회 관점에서 접근하는 ESG 투자”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한국ESG연구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ESG연구소는 국민연금의 ESG평가 및 리서치를 3년 연속 수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이다. ESG 평가 및 리서치 외에도 책임투자 상품 컨설팅 및 책임투자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국내 대다수의 자산운용사 및 금융기관을 고객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ESG포럼 관련 주로 ESG로 인한 제도적 변화 및 위험요소, 경영 이슈 등이 주제로 다루어지며 기관투자자 입장에서의 포럼은 제한적이었다. 이번 포럼은 실제 기관투자자의 ESG투자 적용에 따른 사례 공유, 탄소중립의 핵심적인 내용과 국내외 관련 기술의 동향과 향후 전망 등을 통해 ESG관점에서 기회가 될 수 있는 영역 및 산업 발굴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평가다.

150여명의 금융투자업계 관계자가 모인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투자공사 최진석 ESG투자팀 팀장이 ‘해외 ESG투자적용 사례 및 이슈’를 세종대학교 교수이자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인 전의찬 교수가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의 핵심과 신정부 기조’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정책실 정책 총괄팀 김강원 팀장이 ‘탄소중립 국내외 동향과 신재생에너지 기술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ESG연구소 조윤남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금융 자본의 역할이 중요하며, 기회관점에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ESG 투자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포럼이 기관투자자의 책임투자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고

박대양 한국투자공사 CIO는 한국 투자공사의 소개를 진행한 후, “해외 투자전략시 ESG의 관점에서 어떻게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지 간략한 소개를 하는 이 자리를 통해 금융업계에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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