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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우먼 리더스 포럼'에서 김성주 MCM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74)가 한국 의료가전업체 세라젬의 글로벌 앰배서더(홍보모델)가 됐다.
메이 머스크는 50년 경력의 모델이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보그, 타임 등 유명 잡지의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작가와 영양사 등으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16일 세라젬에 따르면, 메이 머스크는 향후 화보와 영상 출연을 포함한 마케팅 활동으로 세라젬을 홍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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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모친 메이 머스크(왼쪽)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
세라젬은 이번 글로벌 앰배서더 선정을 토대로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메이 머스크가 지닌 긍정적인 에너지가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미국 등 신규 시장에서도 세라젬이 리더십을 키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 머스크는 WWD Korea와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15일 울 송파구 소피텔 서울 앰버서더 그랜드 볼룸 방돔에서 열린 ‘글로벌 우먼 리더스 포럼’ 참석차 최근 내한했다. 이번 포럼은 나경원 전 국회의원,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등 국내외 탑 여성 리더들이 연사로 섰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