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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공단, 국내 직접주식 전체로 ESG 투자 확대
[공무원연금공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창단 40주년을 맞아 다음달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대상을 국내 직접주식 전체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주식 일부에만 적용된 ESG 투자를 국내 직접주식 전체로 확대, ESG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국내 직접주식 투자가능종목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ESG 평가를 실시, 6단계의 등급으로 나누어 보다 체계적인 수탁자 책임 활동을 추진하는 등 ESG 책임투자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이처럼 투자 의사결정에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ESG를 함께 고려하는 ESG 통합전략을 구사하는 한편 주주권 행사 등 기업의 ESG 리스크를 관리하는 관여전략도 구사할 예정이다.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ESG 책임투자 확대를 통해 공적 연기금 중심으로 국내 ESG 투자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정부의 다양한 ESG 정책 추진 등 제도적 기반 확립에도 선도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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