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DL이앤씨가 오는 13일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100%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되는 단지는 타입별 유니트의 모습을 통해 평면, 옵션, 인테리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 지축지구 B-5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은 지하 1층~지상 28층, 3개동, 총 331가구 규모로 이 중 이주대책대상 주택 53가구를 제외한 27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 세대가 전용 84㎡로 구성되며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 115가구, 84㎡B 54가구, 84㎡C 109가구다.

단지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81만원에 책정돼 전용 84㎡ 기준 최저 5억원 후반대에서 최고 6억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인근 단지 ‘지축역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 타입이 지난 1월 12억 3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오는 10월 입주가 예정돼 빠른 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단지다.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도 적용된다. 이를 통해 거실부터 주방까지 이어지는 아트월 면적을 확대(일부 세대)하고 와이드 주방 창호를 더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주방은 가전의 위치와 가사 동선을 고려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도 적용했다.

이 단지는 고양시에서도 서울과 최인접 입지의 지축지구에 들어서며 그 가운데서도 3호선 지축역이 반경 약 500m 이내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향후 GTX-A노선 연신내역이 2024년(예정) 개통될 시 강남권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과 바로 맞닿은 지축지구에서도 역과 중심상업시설, 학군 등이 모두 가까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많은 수요자분들이 기다려 주셨다”라며 “최근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향후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후분양 단지인 만큼 많은 관심 속에서 좋은 분양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