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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국제 바이오행사 주연 ‘우뚝’
美 '바이오 인터내셔널' 10년 연속 단독부스 참가
바이오의약품 개발~상업생산 서비스 가상체험케
삼성바이오로직스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부스 모습[회사 제공]

[샌디에이고(미국) 손인규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행사에서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주연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한다.

이는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바이오클러스터가 위치한 주요 도시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바이오·제약 최대 행사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재개돼 1140여개 기업, 1만5000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래 10년 연속 단독부스를 마련했다. 전시장 메인 위치에 대규모 부스(140㎡)를 설치했다.

부스 주제를 ‘무한한 가능성(Infinite Possibilities)’으로 정하고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등 3대 축의 확장을 통해 한계 없는 성장을 구현해 가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스 내 벽면에는 방문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반응하는 조명을 활용, 바이오의약품 개발 초기부터 상업생산에 이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서비스를 단계별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키오스크 및 VR(가상현실) 공장투어 기기를 통해 인천 송도의 생산설비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부스 한 켠에는 미팅룸을 마련, 고객사 방문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주요 행사의 후원기업으로 참가한다.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적극 교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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