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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생명, ESG 경영 본격화…황영기 지속가능경영위원장 재선임
황영기 한화생명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위원장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한화생명이 ‘2030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 및 로드맵’을 발표하고,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개최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해 의결되었으며, 위원장으로는 황영기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한화생명은 2030년까지의 ESG 경영실천 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그리겠다는 의미로 ‘그린라이프 2030’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3대 전략목표로는 ▷친환경·친사회적 투자 비중 2배 이상 확대 ▷탄소배출량 40% 이상 감축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공정성·포용성)지수 개선을 약속했다.

재선임된 황영기 사외이사는 우리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회장,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등을 역임해왔다. 한화생명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황영기 위원장 선임과 김세직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해 탄소 제로 시대를 향한 ‘한화 금융 계열사의 탈석탄 금융’ 선언을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으며, 국내 3대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 평가에서도 ‘A’ 등급을 획득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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