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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발전 노사, 새정부 국정과제 추진 ‘맞손’
‘노사합동 워크숍’서 공동선언문
김영문(왼쪽)한국동서발전 사장이 26일 대전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2년 노사합동 워크숍’에서 새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식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 노사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 비전인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27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김영문 사장과 김성관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전날 대전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2년 노사합동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동서발전 노사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동서발전형 탄소중립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수립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 후 발전설비 운영 신뢰도 3년 연속 발전사 1위, 부산산단 지붕태양광·시민가상발전소 등 신사업 성공모델 확대, 5년 연속 사고사망 ‘0명’ 기록, 공기업 최다(10회) 동반성장 평가 최고등급, 공공데이터 운영평가 548개 기관 중 전체 1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 김 사장은 조직문화도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변화와 혁신으로 경영의 방향성을 정하고 처실장, 부장, 직원 등 직급별로 CEO와 함께하는 타운 미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전환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날 선언식에서 “노사 상생에 기반한 고강도 자구노력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에너지전환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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