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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전용 84~168㎡ 총 160가구 규모

대우건설은 제주 서귀포시에서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투시도)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총 160가구 규모로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원에 지어진다. 제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푸르지오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8가구 ▷84㎡B 16가구 ▷84㎡C 12가구 ▷102㎡ 36가구 ▷130㎡ 12가구 ▷137㎡ 12가구 ▷168㎡ 4가구 등으로 제주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평균분양가는 3.3㎡당 1900만원대 후반이다.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직선거리로 1.5㎞ 떨어진 구억리에 들어선다. 영어교육도시 내 학교·학원으로 통학이 편리하다. 영어교육도시 내 7개 학교가 모두 설립될 경우 학생 수만 9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서울 여의도의 1.4배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영어교육도시로 노스런던칼리지에이트스쿨(NLCS) 등 국제학교 4곳이 밀집해 있다. 현재 2단계 개발사업 및 국제학교 추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차를 이용해 제주공항까지 약 40분, 중문관광단지까지 약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제주신화역사공원,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비롯해 한라산, 바다, 산방산, 넙게오름 등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신화월드, 오설록, 우주박물관, 신세계아울렛 등이 가깝다.

전 타입 4베이 판상형 평면에 오픈 발코니 설계를 적용한다. 가구당 1.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주방과 욕실, 드레스룸 특화 옵션을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GDR), 스터디룸, 시니어클럽 등이 들어선다. 에너지 절감과 보안을 위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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