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청년 직무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일회계법인 제공]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연합봉사단 용산드래곤즈 소속 기업 임직원들과 서울지사원봉사센터와 함께 청년 160명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는 본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대면으로 전환돼 삼일회계법인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청춘잡(job)담(talk)은 용산드래곤즈 소속 기업 7개사, 총 24개 분야 임직원들이 160여 명의 청년들과 만나 직무에 대한 정보를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일회계법인은 회계사 직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직무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임직원 멘토와 소그룹으로 매칭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삼일회계법인 임직원 멘토는 회계사의 주요 업무 내용과 준비 사항, 장단점, 필요한 지식과 적성, 주요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청년은 “직무 관련 정보와 진로 고민에 대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다”며 “전문 직종으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