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26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의 희생을 기억하는 보훈회관 건립을 마무리한다. 이번에 건립한 용산구 보훈회관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및 버스 승강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승강기와 지상주차장 5면이 설치돼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1068㎡에 체력단련실, 샤워실, 휴게실, 옥상정원편의시설, 회의실 등 공용공간과 단체 사무실 등이 입주했다. 건물 2층부터 4층까지는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사무실이 각 10평 내외로 들어선다. 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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