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모집에 98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햇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3년물로 2000억원 모집에 98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7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2bp가지 3000억원이 몰리기도 했다.
이달 2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현대백화점은 최대 3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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