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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신라면세점, ESG 경영 속도 낸다
‘사랑의 노트북 기증’
자원 선순환·저소득층 정보 격차 해소 기여

[헤럴드경제 = 이정아 기자] HDC신라면세점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12일 ‘사랑의 노트북 기증’과 ‘임직원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이날 오후 ‘사랑의 노트북 기증식’을 통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노트북 80여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 기증식에는 HDC신라면세점 김회언 공동대표와 한국IT복지진흥원 정일섭 원장을 비롯해 각 사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HDC신라면세점은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 오염 예방을 위해 이번 기부를 실시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PC 지원을 신청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과 아동·노인·장애인 복지기관에 노트북을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HDC신라면세점 임직원 20여명은 용산역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구역에서 플로깅 활동도 실시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운동과 환경보호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HDC신라면세점은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도 동참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위치한 용산구의 지역 사회 발전과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왔다는 설명이다.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뿐만 아니라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라며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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