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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금융 공모전 시상식 개최… 수상 대학생 3년만에 월스트리트 탐방
지난 6일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 고봉찬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사진 아랫줄 가운데), 이성택 금융연구소 부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DB그룹 임원진과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DB 금융경제 공모전’이 개최돼 수상한 팀들이 미국 월스트리트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11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대치동에 DB 금융센터에서 열린 ‘DB 금융경제 공모전‘시상식에서는 ‘DARTist팀(박희주, 김지우)이 ‘Creator Score 활용방안: 유튜브(Youtube) 기반 대안신용평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공모전에서는 예선을 거친 9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이 가려졌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팀과 장려상 중 선정된 우수팀 3팀은 미국 월스트리트에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탐방 기회를 갖게 됐다.나머지 장려상 3팀과 추가로 선정된 팀도 아시아 금융탐방의 기회를 갖게 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DB 금융경제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DB손해보험과 DB금융네트워크가 후원하고 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1988년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10회, 제11회 탐방이 취소되고 대체 특전이 주어졌었지만, 올해는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만큼 금융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식에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봉찬 서울대 경영대 교수를 비롯해 이성택 금융연구소 부회장, DB그룹 임원진이 참석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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