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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0만 서울 지하철 ‘또타’와 ‘브레드이발소’ 또 손 잡았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교통공사가 몬스터스튜디오와 손잡고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서울교통공사 캐릭터 ‘또타’와 ‘브레드이발소’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일상에 지쳐 지하철에 몸을 맡긴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에게 또타가 춤을 추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추후 지하철 이용 예절 홍보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동영상은 서울 지하철 1~4호선 역사 내 디지털 종합안내도, 2호선 역사 및 전동차 내 행선안내게시기, 3호선 전동차 내 행선안내게시기, 5호선 광화문역 미디어보드에서 9일 이후부터 감상할 수 있다.

브레드이발소는 몬스터스튜디오가 2019년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CJ E&M에서 주최한 제2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대상, 삿포로 국제 단편 영화제 어린이 가족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브레드이발소는 유튜브 구독자 수 111만명, 총 조회수 5억40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인터넷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 몬스터스튜디오와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영상과 지하철 내 음식물 휴대 탑승 예절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음식물 휴대 탑승 예절 영상은 서울교통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 수 50만회, 브레드이발소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 수 73만회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코로나 블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지하철을 이용하는 잠깐이라도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애니메이션과 같이 시민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홍보 수단을 더욱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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