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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나선 '제 1회 제주 기독인 자선 골프 대회'

제주 더 시에나 CC에서 황사를 예방하기 위한 몽골지역 나무심기와 우크라이나 난민구호 기금마련을 위한 '제1회 제주기독인 자선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본 대회는 서귀포중앙교회가 주최, 제주 크리스천 골프 동호회가 주관, 제주 더 시에나 CC 후원으로 좋은 취지에 많은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후원 아래 진행됐다. 대회의 참가비를 참가비 전액과 더 시에나 CC의 특별 기부금을 우크라이나 안쪽 근거까지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일부는 몽골의 나무 심기 기금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아울러 후원을 맡은 더 시에나 CC는 전체 경비와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대회 시상품으로 더 시에나 CC 4인 무료 라운딩권, 토스카나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토스카나 호텔 디너 식사권 등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원하며 좋은 취지의 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후원사인 더 시에나 리조트&골프 신동휴 회장은 “참가자 모두가 좋은 취지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골프 대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대회의 취지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

자선 골프 대회의 총괄을 맡은 김정호 안수집사는 “골프를 시작하고 이렇게 보람 있던 적은 처음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년 꼭 대회가 개최돼 좋은일 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행사가 이루어진 더 시에나 CC는 60년 전통의 제주 1호 골프장으로 타 골프장에서는 볼 수 없는 수려한 고목과 한라산을 조망하는 페어웨이가 특징이다. 정규홀은 한라산 자락의 원래 지형을 그대로 보존한 코스가 배치된 18홀로, 초창기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어 인기중인 곳이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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