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60.[현대캐피탈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현대캐피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기차 리스·렌트와 디지털 중고차리스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모델을 렌터카로 이용하는 신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60, Electrified GV70, Electrified G80, 기아 EV6 등이며, 당첨자 10명에게는 제주도 2인 왕복항공권과 렌터카 60시간 이용권, 5성급 호텔숙박권 등 15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또 전기차 리스·렌트를 이용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달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 영업사원을 통해 현대캐피탈 전기차 리스·렌트를 이용하는 신규 고객은 ‘에스트래픽’에서 운영하는 ‘에스에스차저’ 급속충전기 이용 시 충전 금액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고,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두 충전소 합산 월 최대 300kwh까지 제공(연간 최대 약 56만원 할인)되며, 전기차 충전 시 결제금액의 3% 충전포인트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디지털 중고차리스 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다음달 2일까지 현대캐피탈 앱과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중고차리스 월 납입금 견적을 낸 고객 중 중고차리스 관련 퀴즈를 맞추면 중고차리스 이용 여부와 상관 없이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디지털 중고차리스는 차량 전문 평가사가 중고차 매장을 직접 방문해 차량을 확인하고 점검 품질 보증서를 제공하는 ‘중고차 안심 점검 서비스’와 이용 차량의 주요 부품을 최장 6개월까지 무료로 보장해 주는 ‘중고차 무료 보장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시기적 특성에 맞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기차 리스·렌트와 중고차리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