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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기간 5월 15일까지 연장
양주시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가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기간을 기존 4월 30일에서 5월 15일로 연장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며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 투명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올해 공모사업은 총액 20억원 이내 규모에 제한 없이 주민 생활불편, 복지향상, 안전, 환경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정책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게시판에 작성하거나 이메일(kalandiva@korea.kr)로 제출, 양주시청 기획예산과(☎031-8082-5075)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공모선정은 관련 부서 검토의견을 반영해 예산참여시민위원회에서 심의 후 우선순위를 최종결정하며 결과발표는 오는 12월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市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안으로 다양한 예산 수반 사업이 접수됐으나 보다 더 많은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접수기간을 연장한다”며 “추가 접수기간 동안 시정발전 전반에 대한 정책사업과 지역발전 제안사업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양질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총 76건, 46억2600만원의 제안사업을 접수해 예산참여시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30건, 10억7900만원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올해 중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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