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전국 각 지자체가 어린이날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코로나 19로 2년째 열리지 못했던 어린이날 행사가 재개되면서 화성시는 분수쇼, 경기문화재단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짜고있다.
하지만 속초시 5월 5일 개최 예정이던 제99회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감염위험이 이유다.
속초시는 최근 관련 단체와 회의를 열어 제100주년 어린이날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엑스포 공원 일대에서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해 개최되던 어린이날 행사가 3년째 열리지 못하게 됐다.
속초시 관계자는“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되었지만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 논의 끝에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라고 했다.
한편 김철수 속초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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