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동에 설립된 성동50플러스센터 내부. [성동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9일 ‘성동50플러스센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50대 이상의 장년층을 위해 설립된 ‘성동50플러스센터’는 면적 1071.3㎡ 규모로 강의실·컴퓨터실 등 교육공간과 상담실 등 은퇴 전후의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동50플러스센터는 행당동에 위치해 있다. 2호선 한양대역과 2·5호선·경의중앙선·분당선이 지나는 왕십리역에서 10분 이내, 버스 정류장 5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며 넓은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차량 이용자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내부에는 장년층의 창업과 단체 설립을 돕기 위해 사무공간과 사무기기 등의 기본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창업준비 사무실 ▷컴퓨터실 ▷미디어실과 같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과 전시회, 연주회,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요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마련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50플러스센터를 통해 50대 이후의 삶이 든든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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