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미식회.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 화성시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프라이박스는 26일 화요미식회를 가졌다.

청년외식창업 커뮤니티에서 시민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화성 로컬푸드 프라이박스 이용객 추첨 으로 선정됐다.

이날 청년창업자 ‘다온화’대표 홍희영 씨 재능기부를 했다. 홍희영는 ‘제3회 화성찬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바있다.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창업공간에 수향미를 활용한 앙금꽃떡케익, 쌀스콘 등 쌀 디저트 창업했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 “화요미식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로컬푸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소비가 줄고 있는 지역 농수산물에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창업공간은 로컬푸드 소비 및 외식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2월 오산동에 55평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다온화를 비롯 총 3개의 점포가 입점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