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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건설, 부산 월성맨션 재건축 수주
228가구 주상복합 단지 탈바꿈
부산지역서 1년간 3개사업 따내

쌍용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59-7번지 일원에 위치한 월성맨션 재건축사업(투시도)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월성맨션은 이에따라 향후 지하 6층~지상 32층 1개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공사비는 약 579억원이다. 오는 2023년 1월 건축심의 후 10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2024년 10월 착공을 거쳐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89가구다.

쌍용건설은 지난해부터 국내 리모델링과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 경기도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산 온천제2공영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1조51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부산에서만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동안 총 3개 정비사업을 수주하는 등 누적 2만가구 공급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쌍용건설은 현재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약 4조3000억원, 총 30개 단지 약 2만7000가구의 사업을 확보하고 있다. 박일한 기자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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