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집합 교육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년 차인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여 운영되고있다. 중소기업 재직자가 지속적인 인적자원 개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경과원은 온라인 교육에 대한 수요 확대를 반영하여 수강생을 지난해 1,000명에서 올해 1200명으로 확대했다. 교육도 기존 4개 분야에서 5개 분야로 확대하였다.

교육 분야를 살펴보면 ▷정보통신(파이썬) ▷직무심화(리더십, 셀프코칭) ▷공통필수역량(OA, 재무관리) ▷산업공통직무(비즈니스, 환경) ▷4차산업혁명(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5개 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있다. 이 중 23개 과정이 교육 수요에 맞춰 신규 개설됐다.

올해말 운영됨다. 여러 과정을 동시에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포스트 오미크론 상황에서도 여전히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은 크다”며, “올해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적자원 개발을 적극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