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가 가스안전사고 취약계층 300세대에‘타이머콕’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설정해 놓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온도가 3분간 70~80℃가 지속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가스안전장치다. 간단한 조작으로 가스사용 희망시간을 설정, 해당시간에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잠기게 된다.
이 장치는 가스 사용 중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독거노인(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기초연금수급자▷차상위계층▷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며, 설치를 원하는 가정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안양시는 내달부터 ‘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가스안전사고 취약계층 총800세대에 ‘타이머콕’을 설치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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