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2022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이 22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전면광장에서 정부 및 기관 인사, 유관기관장, 참가업체 대표, 화훼농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장한 현악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개막식은 이재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의 개회사 및 주요 인사의 축사로 시작해 테이프 커팅과 행사장 라운딩을 마무리로 약 50분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재준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화훼 산업이 위축되어 화훼농민의 고통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화훼산업 관계자와 농가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는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이 꽃 소비와 교역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2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화훼 전문 비즈니스로 개최되며, 총 10개국 100여개의 국내·외 기관, 협회, 단체, 업체가 참여하여 활발한 화훼관련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화훼직거래장터, 우수·신품종 화훼류 전시, 화예작품 초청전, 비즈니스 상담회, 꽃 문화 대회 등이 개최되는 화훼산업대전은 오늘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flowe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