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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첫 단독 온라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 성료
25일 오후 4시까지 입사지원 가능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현대캐피탈이 올해부터 독자적으로 뽑는 첫 신입사원의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약 한 시간 가량 현대캐피탈 신사옥인 서울역 인근 그랜드센트럴 빌딩에서 진행됐으며, 대학내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채용설명회는 현대캐피탈 채용담당자의 기업소개를 시작으로 채용전형 안내, 부서별 직무소개를 거쳐 Q&A를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기획, Auto, 금융사업 ▷디지털/IT ▷해외사업, 경영지원, 재경 등 세 번으로 나눠 진행된 부서별 직무소개 시간에는 현대캐피탈 사원(Associate)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현대캐피탈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서 각 부서 사원들이 직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유튜브 화면 캡처]

마케터에게 필요한 역량을 묻는 입사지원자에게 마이데이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사원은 "마케팅 업무는 기획뿐만 아니라 론칭, 운영 등 수반되는 업무들이 훨씬 복잡하고 어렵다"며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사업 부문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업무에 필요한 외국어 수준을 궁금해 했고, "해외법인 직원들과의 업무적 소통이 가능한 정도면 충분하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야근이 많은지 묻는 지원자에게 "조직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금요일 오후 6시면 주변에 사람이 거의 없다"는 재치 있는 답변이 나오자 참가자들이 호응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다른 기업들의 이전 온라인 채용설명회보다 평균 3.5배 이상의 동시접속자가 몰릴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로 경력직 위주로 채용해 신입직원들이 접근하기 힘들었던 해외사업 영역도 신입사원들에게 문호를 개방했고, 연봉과 복리후생 등 취업준비생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부문에서도 입사희망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킨 것이 이번 공개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온라인 채용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다시 보고싶은 입사희망자를 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 전체 영상은 현대캐피탈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서 채용담당자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유튜브 화면 캡처]

이번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현대캐피탈 채용담당자는 "다대일(多:1) 면접, 트라이얼 위크(Trial Week, 3일 간 희망 직무부서에서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절대평가하는 최종 전형)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채용전형부터 입사 이후 1년여에 걸친 체계적인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까지 새로운 현대캐피탈을 이끌어갈 인재를 모시기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서류전형 마감일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입사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채전형을 통해 현대캐피탈 입사를 희망하는 이들은 25일 오후 4시까지 현대캐피탈 채용사이트에서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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