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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태양광발전 공모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수원시가 ‘2022년 수원시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소재 협동조합·사회적기업·비영리법인과 5인 이상의 수원시민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다. 1개소당 발전량 100kW미만으로 최대 3개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 공모사업은 수원시가 공공 시설·부지의 유휴공간(옥상, 주차장 등)을 임대하고, 민간 기관·단체·공동체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임대료는 ‘수원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적용하고, 임대 기간은 태양광발전 시설 준공 후 10년이다. 추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241 수원시청 기후에너지과 신재생에너지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사업 대상 지역을 발굴하고 지자체가 지원하는,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민관협력 태양광발전 공모사업”이라며 “민간분야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더 확장해 민관 거버넌스형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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