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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화성 관광문화탐방’ 운영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21일 평택 주한미군 제2보병사단 소속 군인과 그들의 가족 등 30여 명을 초청해 수원화성 일원에서 ‘2022년 수원화성 관광문화탐방’을 열었다.

참여자들은 화성행궁을 관람하고, 방화수류정·화홍문 등을 탐방했다. 또 플라잉수원(헬륨기구), 국궁(전통 무예 활쏘기)을 체험하고, 팔달문시장·영동시장 등 전통시장을 둘러봤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수원시와 평택 주한미군 제2보병사단이 체결한 ‘수원화성 활용 축제 해외홍보 및 문화교류를 위한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두 기관은 ▷수원시 주최 문화행사 초청·참여 ▷미군·가족의 SNS를 활용한 수원화성, 수원시 주요 축제 홍보 ▷양 기관의 문화교류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관광문화탐방’을 운영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관광문화 콘텐츠를 홍보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 10월까지 평택 주한미군을 비롯해 대학생 관광홍보단, 수원국제학교 외국인 교사, 여행 전문 기자단 등을 초청해 수원화성과 지역 내 주요 축제(수원 통닭거리 축제·수원화성문화제 등)를 소개하는 관광문화탐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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