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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글로벌, 26일 ‘저출산·고령화 대응 위한 국가전략 세미나’ 개최
[한미글로벌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미글로벌 인구문제연구소가 오는 26일 ‘대한민국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관·산·학·연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한미글로벌 인구문제연구소가 주관하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포스코그룹, SK그룹, 한미글로벌이 후원한다.

한미글로벌 인구문제연구소 관계자는 “지금의 상태가 지속될 경우 2050년 한국이 전세계에서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지방 소멸에서 나아가 국가 소멸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리나라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앞으로 5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분석이 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러 대안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일본의 국가 위기와 미래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인구절벽 해결을 위한 관산학연의 협력방안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대응방안 등을 다룬다.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명예원장인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이 참석한다. 주제발표는 ‘인구위기국가 일본’ 저자인 정현숙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저자인 전영수 한양대 교수, 한국인구학회장을 역임한 은기수 서울대 교수가 진행한다. 패널 토의에는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원장, 김세용 고려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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