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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100억 잭팟 터질까…속초시 법정문화도시 선정 재도전
속초시.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와 속초문화재단은 지난해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최종 관문을 넘지 못한 원인을 분석하고 속초시만의 특색 있는 핵심사업의 개선 등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정·보완해 올해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첫 단계로 속초시는 오는 21일 ‘2022 속초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28일전 직원을 대상 문화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속초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실무 전담팀을 구성한다. 시민거버넌스와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을 널리 알려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패는 지역사회 전체 관심과 참여에 있는 만큼 속초시와 문화재단은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 이해와 참여 확대, 민·관 협력구조 강화에 집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선정 시 5년간 국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아 총 20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오는 6월 말 문화도시 공모를 신청 할 계획이다.

장봉주 문화체육과장은“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를 통해 지속가 능한 지역발전과 시민의 문화적 삶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으로 속초문화재단과 함께 차질 없이 공모를 준비하여 올해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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