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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 시민주도형 자원순환 사업 ‘쓰돈쓰담사업’ 확대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해 덕풍2동에서 시범 운영한 ‘쓰돈쓰담사업’을 올해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주도형 자원순환 사업인 ‘쓰돈쓰담사업’은 ‘쓰레기가 돈이 돼 지역사회를 쓰담다’라는 의미인데, 주민들의 호응이 커 올해 3곳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쓰돈쓰담사업은 주1회 오후 2~4시 ▷춘궁동(화요일, 마을공동체) ▷초이동(수요일, 새마을부녀회) ▷신장1동(목요일, 신장1동주민자치회) ▷덕풍2동(금요일, 덕풍2동행복마을관리소) 등 총 4개소에서 운영한다.

운영장소에 재활용품(투명페트병·종이류·금속류·의류)을 가져가면 시민 운영주체가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종량제봉투나 음식물쓰레기 배출 칩으로 보상해준다.

지정장소와 시작일 등 구체적인 운영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나 시정소식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호 친환경사업소장은 “쓰돈쓰담사업을 통해 주택가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작은 참여가 모여 자원순환도시로 전환될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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