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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영종·용유·무의 미개발지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인천 영종·용유·무의 현황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중구는 영종·용유·무의지역 내 미개발지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운영중인 중구성장관리방안(성장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지역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중구성장관리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중구성장관리계획 재정비용역’을 추진한다.

중구성장관리방안은 2017년 최초 결정·고시됐다. 구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영종·용유·무의지역 내 녹지지역(27.196㎢)을 대상으로 수립했다.

구는 이번 용역에서 관련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법적사항인 성장관리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관리계획 운영상의 문제점 및 주민들과 토지주들의 민원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정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용역 수행 시 주민설명회 및 사전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해 주민 및 토지주들과 충분한 소통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용역 수행은 2023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영종·용유·무의지역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과 토지주들의 의견을 고려하고 주변 개발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급격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성장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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