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전 브랜드 웰스(Wells)가 식탁 위 작은 무농약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소형 스마트팜 ‘웰스팜 미니’(사진)를 새로 내놓았다.
웰스팜 미니는 기존 웰스팜의 핵심 기능을 모두 담으면서 소형화했다. 지름 36cm 큐브 형태의 디자인으로, 기존 제품 대비 크기와 부피를 최대 49.5%까지 줄였다. 작고 가벼워 이동이 자유로우며, 주방 식탁 위나 책상, 협탁 등 좁은 공간에도 손쉽게 배치할 수 있다.
웰스팜 미니는 누구나 간편하게 친환경 채소를 키울 수 있도록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을 간편화했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 유일하게 채소 모종을 정기 배송한다. 어린 채소 모종이 2개월마다 정기 배송되며, 모종을 물과 함께 기기에 꽂고 LED 조명 등 전원 버튼만 누르면 된다.
기기 당 6개의 모종을 심을 수 있는데 모종 종류는 수확 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채소를 선별해 ▷적소렐 ▷먹치마 ▷청경채 ▷청치마 4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무균·무농약 환경으로 조성된 ‘웰스 스마트팜 팩토리’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키워낸 모종이 배송된다. 웰스는 시간과 관리를 줄이고 손쉽게 기르는 즐거운 경험을 전하고자 모종 형태로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