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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취약시설에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은평구 코로나19 백신 방문접종팀이 취약시설에서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고위험·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중증 사망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달 14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방문접종을 하고 있다. 해당 대상은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사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다. 대상인원은 3차 접종 완료 후 3~4개월 경과자로 접종에 동의한 1899명이다.

방문접종팀은 의사, 간호사로 구성돼 일정별로 고위험시설을 직접 방문해 4차 접종을 진행한다. 응급차량을 통해 방문하며,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 관찰도 함께 병행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고위험 시설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실시했다”며 “감염 확산 방지와 중증화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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