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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림, 필리핀 코르도바 레지던스·호텔 개발사업 참여
[희림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시 일원에서 추진 중인 레지던스 및 호텔 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희림은 이번 프로젝트의 공간개발사 및 재무투자사인 BXT A&C에 건축회사로는 유일하게 지분투자에 참여했다. 이들과 함께 투자계약 및 공동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코르도바시 내 대지면적 4만2738㎡에 레지던스를 중심으로 하는 복합건축물을 짓는 프로젝트다. BXT A&C가 사업자금 조달, 설계업체 및 책임준공 시공사 선정 등을 포함해 운영주체자로서 사업을 총괄한다.

희림은 건설,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마스터플랜, 타당성 조사, 사업성 검토, 설계, CM(건설사업관리), 감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약 79억원 규모의 설계 및 CM 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들어갔다.

앞서 희림은 지난 3월 코르도바시와 스마트시티 조성을 비롯한 공동의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형 첨단 스마트시티 도입 계획 자문과 기초 디자인 제안, 지역 평준화 환경정비사업 디자인 제안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코르도바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현지에서 추진 중인 각종 건설, 부동산 관련 개발사업을 긴밀하게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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